위 사진은 CLASS101+ 월간구독했었다는 인증샷으로 내 아이디는 가렸다.
CLASS101+은 월간구독 하기 전부터 어떤 건지는 알고 있었다.
그치만 내가 할 마음과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알고만 있다가
올해 초
이렇게 계속 살다가는 이렇게 백수로 죽겠구나 싶어서
이거 저거 배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망설이고만 있다가
그때 딱 CLASS101+에서 1000원 일주일인가 한 달인가 구독 행사를 했었다.
그때 잘됐다 싶어서 바로 결제! 했다.
솔직히 그때는 한 달 안에 듣고 싶은 걸 다 듣겠다는 마음으로 했었다.
그때 내 목표는
책 하루에 1권 읽기 & CLASS101+ 기간 내에 듣고 싶은 강좌 다 듣기
였는데 역시나 될리가 있나? 없지!
듣고싶은 건 쌓여있는데 기간을 한정해 놓은데다가
책 하루 1권 읽는다고 했지만 못하고 2-3일에 1권 읽고 있었기 때문이다.
(바빠서 그런다기 보다는 딴짓하느라 그랬다.)
그러다가 제대로 못 듣고 한 달 지나고
돈이 정말 없는 나는 나름 큰 마음 먹고
배움에 돈아끼는 거 아니랬다고 월간 구독 정기 결제를 했다.
그렇게 2월 지나고 3월 되고 '이젠 정말 다 듣고 구독 해지 해야겠다'
생각만 마음만 먹고 있을 때
이메일로
이렇게 CLASS101+ 측으로부터 구독 자동 연장 안내 메일이 왔다.
보자마자 '아 이제 진짜 해지해야겠다'싶어서 해지했다.
구독 해지 신청을 끝내니 저렇게 구독 해지 예약 완료 메일이 와있었다.
그때부턴 좀 들었어야 하는데
'그래도 하루나 이틀전부터는 좀 들으면 되지 않나?'
싶어서 해지 해놓고선 미루다가
해지 전 날인 어제(2023.03.28) 몇 강의 부랴부랴 들었다.
그렇지만 듣고 싶지만 못 들은 강의가 더 많아서 아쉽다.
지금은 구독해지가 완료가 되고
당분간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유가 없어서
들을 수 없지만
만약 듣게 된다면 시간 정해놓고 들으면 좋을 것 같다.
그래서
CLASS101+ 구독 추천하냐 하면
1. 어렸을 적 학습지 한번도 안 밀린 사람
2. 인터넷 강의 밀린 적 없는 사람
3. 행동력 하난 끝장난다 하는 사람
4.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개인적으로 다 배우기엔 금전적으로 부담된다
하는 사람에게 추천하지만
1. 학습지 밀린 적 있다.
2. 인터넷 강의 밀린 적 많다.
3. 미루는 거 잘한다.
4. 매사 귀찮아하는 사람
에겐 추천 안 한다.
왜냐하면 내가 위 4개에 해당하는 사람인데
제대로 이용 안 하고 해지 했기 때문이다.
마지막으로
CLASS101+의 장점은
1.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다.
2. 내 생각보다 행사때 결제하면 구독료가 그렇게 부담되진 않는다.
3. 고객센터 상담 답변이 내 생각보다는 빨랐다.
단점은
1. 약간 전문성이 의심되는 사람들의 강의도 있다.
2. 강의 들으러 결제한 구독료보다 준비물 가격이 더 비쌈
3. 강의가 그렇게 많은데 딱 내가 원하는 강의만 없을 때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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